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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하게
    에이치블레이드(Heich Blade)의 터틀넥. 겨울만 되면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있는지라 이 계절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오로지 겨울에만 입을 수 있는 옷 때문에 겨울을 조금은 기대한다.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니트와 터틀넥을 좋아한다. 남자든 여자든 터틀넥을 입고 코트를 걸친 사람이라면 어쩐지 호감형이라고 생각해버릴 정도로. 에이치블레이드의 터틀넥은 드롭 숄더에 과하지 않은 핏을 지녔는데, 특유의 밝은 컬러감으로 결정타를 날린다. 목선까지 높게 올라오는 디자인이라 보온성 또한 뛰어나다. 이렇듯 포근하니 올 겨울 터틀넥으론 이게 좋겠다. / 에디터 : 오별님
  • 조금 특별한 변주
    센티밀리(Cmmm)의 캔버스 스니커즈. 다른 스니커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스스로의 모습을 바꾸는 사이, 캔버스를 사용한 클래식 스니커즈만큼은 그 모양새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센티밀리가 만든 캔버스 스니커즈는 약간의 특별함을 더했다. 고유의 형태에 벌커나이즈드솔을 덧대고, 그 위에는 에나멜 코팅을 더해 시선을 끄는 질감을 더한 것. 어떤 스타일과 함께해도 빈틈을 보이지 않던 캔버스 스니커즈에 색다른 매력을 불어넣은 것이다. / 에디터 : 강기웅
  • 추위압박수비
    엄브로(Umbro)의 ‘남녀공용 BRO 벤치 다운’. 우리가 소위 롱패딩이라 부르는 제품들의 기원은 축구선수들의 방한의류와 맥을 같이한다. 축구는 비와 눈이 내려도 경기를 한다. 선수들은 경기장에 마련된 벤치에서 대기하지만 실내가 아니기에 추위에 노출된다. 반바지를 착용하는 선수들의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기장이 긴 다운재킷이 필요했고 그래서 나온 제품이 벤치 다운이다. 축구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 온 엄브로의 벤치 다운은 이미 그 진가를 인정받아 한번 큰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올 겨울, 더욱 깔끔한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따뜻함은 이미 다들 아는 사실이고 등 뒤의 엄브로 로고가 주는 임팩트까지. 잘 고른 벤치 다운은 올 겨울을 버틸 수 있는 갑옷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든든하지 않은가! / 에디터 : 김도연
  • 원조
    르꼬끄(Lecoq)의 벤치 코트. 집에서 축구 중계를 보다가도 부러워했었다. 뛰지 않는 선수들이 입는 이 기다란 파카 말이다. 그래서 지난 시즌부터의 벤치 파카 유행이 개인적으로는 반갑기도 하다. 그 덕분에 입고 싶었던 벤치 파카가 풍년이니 말이다. 그런데 벤치 파카의 원조라면, 에디터가 보기엔 르꼬끄인 것 같다. 축구 중계 시청 중에 제일 많이 본 탓일까(그렇다고 딱히 FC 서울의 팬은 아닌데)? 어쨌건 벤치 파카에 프린트 된 닭의 모습이 없으면 어딘가 허전하긴 허전하다. 제대로 된 벤치 파카를 입겠다면, 이쪽을 추천한다. 이건 정말 뼛속 깊이 써늘한 피치 위에서 입던 파카니까. / 에디터 : 류한우
  • 캔디크러쉬
    라퍼지스토어(Lagudgestore)의 ‘캔디 알파카 니트’. 곰곰히 생각해보면 재미있다. 니트는 왜 다들 어두은 컬러들이 주를 이뤘을까? 일부 브랜드들을 제외하면 블랙-그레이-네이비 컬러가 형성한 버뮤다 삼각지대안에서 빙빙 돌 뿐인 듯하다. 라퍼지스토어는 일단 그 삼각지대에서 나와 화려하고 귀여운 컬러의 니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오렌지, 블루, 네온 옐로등 대담한 컬러사용을 사용했다. 알파카 니트 소재는 천연섬유 중 가장 견고하며, 여기에 울을 혼방하여 내구성과 보온성을 모두 잡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착하기까지 하다. 사람이었다면 반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 에디터 : 김도연
  • 비움과 채움
    드로우핏(Draw Fit)의 ‘에센셜 오버핏 후드티’. 세상에서 과한 것은 부족한 것 만 못하다. 부족한 것은 다시 채울 수 있지만 과함은 없애거나 지워도 흔적이 남기 때문이다. 오히려 모든 것을 비워낸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드로우핏은 후드 티셔츠를 만들며 모든 것을 비웠다. 그저 깔끔한 컬러들로 바탕을 채웠다. 핏은 과하지 않게 떨어진다. 절개 라인은 독특하면서도 옷의 구조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백미는 소재다. 폴리에스터와 코튼, 여기에 폴리우레탄이 섞였다. 옷은 세탁을 몇 번이고 거쳐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건 드로우핏만 할 수 있는 장기다. 욕심을 비우고 기본과 열정을 채워 넣은 옷이 여기 있다. / 에디터 : 김도연
  • 손이 가요 손이 가
    쟈니웨스트(Jhonny West)의 니트. 만약, 가장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니트’를 지목하겠다. 가을부터 겨울을 지나 봄에 이르기까지 따뜻하게, 깔끔하게 몸을 감싸주는 ‘효자 아이템’이니 좋아할 수밖에 없다. 쟈니웨스트의 니트라면 더욱 그렇다.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아주 적당한 두께로 다양한 코디네이션을 가능하게 해준다. 스웨트셔츠처럼 가볍게 입으면서도 셔츠와 함께 정갈한 모습을 낼 수 있다. 여기에 매일 골라 입을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까지 갖췄으니, 이 니트야말로 활용도 ‘갑’ 아니겠는가! / 에디터 : 강기웅
  • 가벼운 게 좋아 2
    옐로우스톤(Yellowstone)의 숄더백. 무겁고 진중한 사람이고 싶지만, 가방만큼은 한없이 가벼웠으면 좋겠다. 옐로우스톤의 에코백이 딱 그렇다. 가볍고 깔끔하다. 눈길을 끄는 포인트는 가방의 여밈 부분이다. 에코백의 양쪽 면에 링과 스트랩을 더해, 스트랩에 링에 끼워 가방을 여밀 수 있게 했다. 그러니 내용물이 쏟아지는 일은 없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살린 디테일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가방 안쪽에 지퍼 포켓이 달려있어 작은 소지품을 넣기에도 제격. 에코백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수납에 대한 문제를 완벽히 보완했다. 이제 점점 옷도 두텁고 무거워질 텐데, 가방이라도 가볍게 들어야 하지 않을까? / 에디터 : 조세희
  • 왜 이제 나타난 거니!
    앤서링버드(Ansering Bird)의 원피스. 원래도 원피스를 선호지만, 가을이 되면 유독 원피스가 입고 싶어진다. 그래서 지난 한 달 동안 예쁜 원피스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이러다 가을이 다 지나가 버릴까 조급한 마음을 가졌는데, 운명처럼 앤서링버드의 원피스가 눈에 들어왔다. 칼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이다. 허리 부분에는 엘라스틱 밴드를 둘러 허리 라인을 더욱 아름답게 잡아준다. 소매의 배색 디테일, 그리고 뒷부분의 오픈 디테일 등 섬세하게 완성된 원피스. ‘왜 이제야 나타난 거니!’라는 탄식을 자아냈지만, 이제라도 나타난 게 어디냐며 위로를 해본다.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맘껏 입어야겠다. / 에디터 : 조세희
  • 자유시간
    더니트컴퍼니(Theknitcompany)의 ‘스트라이프 루즈 핏 셔츠’. 셔츠라는 옷을 보면 왠지 엄격함이 느껴진다. 아버지의 ‘와이셔츠’와 학창시절의 ‘교복셔츠’에 의한 일종의 트라우마일지도 모르겠다. 반드시 입어야 했던 셔츠란 점은 어딘가 모르게 불편했다. 셔츠라는 옷 안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 더니트컴퍼니는 과하지 않은 루즈핏에서 해답을 찾았다. 셔츠로서의 깔끔함은 지켜야 하기에 어깨선을 내리고 기장을 약간 길게 제작한 셔츠다. 앞판과 뒷판 사이의 ‘A자’로 연출된 경계는 셔츠만 입어도 돋보이지만 안에 좀 더 루즈한 티셔츠를 입었을 때 더 돋보인다. 목 둘레도 여유로워 다 잠근다면 새로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그동안 셔츠에 대한 반감, 불편함, 피곤함을 느낀 사람들은 입어보기 바란다. 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자유시간이 이 셔츠 안에 있다. / 에디터: 김도연
  • 도시 vs 나
    알파럭션(Alpharuxion)의 ‘케이스 백팩’. 요즘 삶은 빌딩이 울창한 밀림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베어 그릴스와 같다. 해야 하는 것들과 하고 싶은 것들의 균형은 1mm만 어긋나도 힘들어진다. 미래를 설계하는 건설적인 삶을 살자는 이야기는 접어두도록 하자. 당장 도시에서의 생존이 중요하다. 냉정한 현실이니까. 그래서 알파럭션이 하루를 담을 수 있는 백팩을 준비했다. 어깨와 등에 닿는 부분은 쿠셔닝을 강화해서 오랜 시간 메고 있어도 무리 없이 이곳 저곳을 누빌 수 있다. 수납공간은 가방의 맨 앞부분의 파우치부터 가장 안쪽부분의 랩톱 컴퓨터의 수납 공간까지 완벽하게 구성됐다. 하루를 더욱 치열하게 사는, 그리고 양손이 자유로워야 직성이 풀리는 당신이라면 이 가방을 멜 자격이 충분하다. / 에디터 : 김도연
  • 처음 산 구두
    비에스큐티바이클래시(BSQT by Classy)의 ‘375 웰던 더비 구두’. 사회 초년생에게 구두 하나쯤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지만 구두에 대한 개념이 채 잡히기 전, 많은 이들이 화려한 디자인의 구두를 구입하는 것은 흔히 발생하는 실수 중 하나. 그런 이들에게 해답이 되어줄 만한 녀석을 비에스큐티바이클래시에서 찾아냈다. 적당한 광택에 베이식하고 심플한 디자인, 심지어 키높이 효과까지 제공된다. 어떤 옷에도 어울리는 것은 물론, 시도 때도 없이 움츠러든 사회 초년생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철 지난,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패턴의 뾰족구두는 신발장에 모셔둔 채. 비에스큐티바이클래시의 구두를 신고 집 밖을 나서보자. 왠지 자신감에 가득 찬 자신의 모습이 상상되지 않는가? / 에디터 : 조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