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스톤(Yellowstone)의 숄더백. 무겁고 진중한 사람이고 싶지만, 가방만큼은 한없이 가벼웠으면 좋겠다. 옐로우스톤의 에코백이 딱 그렇다. 가볍고 깔끔하다. 눈길을 끄는 포인트는 가방의 여밈 부분이다. 에코백의 양쪽 면에 링과 스트랩을 더해, 스트랩에 링에 끼워 가방을 여밀 수 있게 했다. 그러니 내용물이 쏟아지는 일은 없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살린 디테일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가방 안쪽에 지퍼 포켓이 달려있어 작은 소지품을 넣기에도 제격. 에코백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수납에 대한 문제를 완벽히 보완했다. 이제 점점 옷도 두텁고 무거워질 텐데, 가방이라도 가볍게 들어야 하지 않을까? / 에디터 :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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