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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고 싶었어

  • 2018.02.22 1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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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타(Haruta)의 페니 로퍼. 일본 패션잡지에서 보여주는 소년과 소녀 경계의 믹스 매치 스타일을 동경한다. 그러나 잡지 속 모델처럼 아담한 체격이 아니기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중. 그렇다고 해도 시도하고 싶은 열망은 절제가 안 되는 법이다. 하루타의 페니 로퍼를 구입한 건 그런 탓이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와 관리가 용이한 폴리우레탄 소재로 제작한 핸드메이드 로퍼로, 데일리 신발로 적당하다. 언젠가 스크랩해둔 잡지 속 한 컷처럼 화이트 컬러의 셔츠, 플레어 미디스커트와 레드 컬러의 양말을 매치해보려고. 제발 조카 옷 뺏어 입은 이모처럼 보이지는 않아야 할 텐데. / 에디터 : 전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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