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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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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기 타게토 디자이너와 함께한 ‘핀트’ 나간 인터뷰

“겸손하게 무신사 랭킹 100위 한번 노려보겠습니다.”


에디터 : 강경주 ㅣ 포토그래퍼 : 김광래 ㅣ 디자이너 : 황현하


신인이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할 덕목 중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성장 가능성? 탄탄한 기본기? 모두 정답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개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문득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가수 윤종신의 심사평이 생각난다. 명언처럼 공유됐던 그의 심사평은 이런 식이다. “노래하는 모습이 굉장히 프로처럼 훌륭하다. 그런데 개성을 느끼긴 힘들었다”라든지 “교과서처럼 좋은 공연이었다. 하지만 교과서라는 말을 꼭 긍정적으로만 보긴 힘들다. 그만큼 경쟁자로 가득 찬 무대로 들어왔다는 의미다”였다.

패션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신인 브랜드로서 성장하려면 그만의 개성과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이번 인터뷰로 만난 론칭 5년차의 타게토(TARGETTO)에게서는 그런 모습이 보였다. 왜인지는 아래 인터뷰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이른바 ‘핀트’가 나간 브랜드, 타게토의 김인기 대표 겸 디자이너를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무신사 만나서 반갑다. 스타일이 정말 좋은데?


김인기 칭찬 고맙다(웃음).



무신사 패션 센스를 보니 감각이 남달라 보인다. 패션 디자이너가 된 계기가 궁금하다.


김인기 우선 옷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할머니가 동대문에서 의류 도매업을 하셔서 영향을 받기도 했고. 그래서 패션 전문 학교에 다니면서 연예인의 무대의상 디자인으로 패션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JTBC 프로그램 <탑 디자이너 2013>에 참가해 톱4에 올랐고 이듬해인 2014년부터 타게토를 시작했다.



무신사 아니, 방송 경험이 있었나?


김인기 그렇게 됐다(웃음). 그 당시가 26살 정도였으니 의미가 남다른 경험이었다. 프로그램 참가를 계기로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으니 말이다. 지금 타게토를 함께 하고 있는 친구도 여기서 인연이 되어 의기투합했다.




무신사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주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아는데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하고 싶다 길래 사실 좀 놀랐다.


김인기 개인적으로 이곳이 궁금해서 요청했다. 신인 브랜드라 아직 쇼룸을 준비하지 못하기도 했고. 무신사 스튜디오에 직접 와보니 정말 크고 멋있다.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는데(웃음)?



무신사 무신사 스튜디오로 말할 것 같으면 넓은 공간에 시설도 좋다. 특히 커피가 정말 맛있다. 관심있으면 투어도 추천한다. 본의 아니게 영업을 하게 됐는데 미안하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타게토는 어떤 브랜드인가?


김인기 쉽고 접근성이 높은, 조금은 ‘핀트가 나간’ 브랜드다. 패션의 어떤 디테일을 가져와 살짝 비틀었다고 해야할까? 타게토를 3년 전에 대폭 리뉴얼했다. 처음에는 디자이너의 색이 강한 남성 스타일을 만들었는데 대중성을 잡기가 쉽지 않고 브랜드 운영에 어려움도 많았다. 그래서 대중적인 옷에 디자이너의 개성을 담아 만들자고 결심했다. 무신사와의 인연도 이때 시작했다.




무신사 ‘핀트가 나간’ 브랜드라는 설명부터 특이한데? 더 자세하게 듣고 싶다.


김인기 일단 모든 브랜드가 출시하는 옷은 어지간해선 건들고 싶지 않다(웃음). 신인 브랜드가 경쟁하기 여간 어렵지가 않나. ‘어디서나 살 수 있는 아이템인데 어디서도 살 수 없는 옷’을 만들려고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난 못 입을 것 같은 옷인데, 입어보니 되게 괜찮네?”라고 말할 수 있는 옷이 되길 바란다. 









무신사 타게토의 2018 F/W 컬렉션 중에서 그런 아이템을 몇 개 꼽아줄 수 있나?


김인기 우선 트레이닝 스커트를 꼽고 싶다. 사연이 많은 아이템이다. “트레이닝 팬츠는 있는데 왜 스커트는 없지?”라고 생각하며 간단하게 출발한 아이템인데 꾸준히 판매가 됐고, 올해는 작년보다 판매량이 4배나 올라갔다. 타게토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로 매년 업그레이드해서 발매하고 있다. 사실 트레이닝 스커트 덕에 어려웠던 시절을 이겨내고 브랜드가 다시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신사 효녀 역할을 톡톡히 한 아이템인가 보다. 이 커다란 아가일 패턴의 니트도 색다른데? 니트 스커트와 세트인 것도 재미있다.


김인기 패턴 자체를 커다랗게 키운 것이 포인트다. 니트는 패턴이 자잘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니트는 컬러 블록 디자인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가일 패턴 하나로 앞면을 가득 채웠다. 니트 스커트도 너무 타이트한 디자인이 많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고자 허리 밴드를 더 유연하게 만들고 원단도 조금 두껍게 짰다. 특히 절개선을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로 맞추는데 집중했다.



무신사 이번 F/W 컬렉션의 꽃은 아우터다. 타게토의 아우터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다.


김인기 올 시즌 처음으로 패딩을 출시했다. 다 똑같은 패딩이 아닌 새로운 원단으로 패딩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것이 은은한 광택에 표면에 주름이 진 원단이다. 구매평의 대부분이 ‘실물이 너무 좋다’일 정도로 멋진 소재다. 디자인 포인트로 아웃 포켓을 달고, 왼쪽 소매에 벨크로 소재를 덧대어 디테일을 살렸다. 이 단추도 고급스럽지 않나? 적당한 오버사이즈 핏을 위해 샘플도 여러 번 수정하며 정말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웃음).




무신사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가?


타게토 타게토는 지금까지 여성 소비자를 위주로 성장해왔다. 올해부터는 남성복이 하나 둘 추가되고 있는데 나아가 모든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인정받고 싶다. 해외 진출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홍콩 쪽에서 반응이 있는데 이에 맞춰 브랜드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무신사 그 행보에 무신사가 함께 하길 바란다.


타게토 마지막으로 겸손한 목표 하나 말해도 될까? 무신사 브랜드 랭킹 100위에 들어보겠다. 기대해 달라!





관련 링크 :


타게토 18 F/W 시즌오프 기획전

store.musinsa.com/app/plan/views/5783


타게토 무신사 스토어

store.musinsa.com/targetto

디자이너 김인기는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13년 JTBC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 디자이너'에 참여해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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