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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말 디자인만 예쁩니다. 말그대로 예쁜 '쓰레기' 7만원이라는 돈이 아까워 신고 있지, 돈ji랄로 산거였으면 벌써 쓰레기통에 양보했죠. 무신사뿐아니라 다른 사이트 리뷰도 꼼꼼히 봤는데, 무신사만 크게 신으세요, 작게신으세요 써있더라고요. 결론은 사이즈 그냥 '정사이즈' 입니다. 여기 후기 머리아프니까 그냥 사실분들은 보지마시고 사시거나 안사시는 거 추천합니다. 장점은 아까도 말했든 디자인은 예쁩니다. 그거 하나입니다. ' 움... 돈쓰구 시푼데 어디에 쑤징~? ' 하시면 이거 사시는 거 추천해드려요. 단점은 일단 아무래도 평소 235라 235는 없어 240 샀는데 그렇다보니 좀 큰건 당연하죠. 근데 이건 뭐 신발끈 꽉 조여도 널널히해도 발이 신발 앞으로 쏠려서 발꼬락이 아픕니다. 그렇다보니 매번 "와 이번엔 진짜 피난거야 진짜 "이러고 신발벗어서 발가락을 확인합니다. 아주 신기하게도 피는 안나더라고요? 신비롭죠? 매직슈즈예요 매직슈즈. 앞에만 문제면 다행이게요? 뒤에도 문제예요~ 오늘 아침에 앞코쪽에 휴지를 넣어봤는데 다른사이트 후기처럼 뒷꿈치가 쓸리네요. 빗자루인줄알았자나요. 자꾸만 쓸길래~ 역시 마법의 빗자루. 3년넘게 신던 운동화, 신세 처량해져서 1년째 고심한 끝에 산 운동화였는데, 잘못생각한거였죠 뭐. 이게바로 실수라는 건가봐요. 그냥 신던거 신지 괜히 나대서 요모냥이지 뭐래요. 그래서 전 오늘부로 결심했어요. '윗창 다 뜯고 슬리퍼로 신어야겠구나!' 그래요 전 이제 슬리퍼를 두개나 얻었어요. 아차! 전 사실 슬리퍼를 산거였죠. 7만원주고~~~ 이제 다른사람들한테 에프씨엠엠 슬리퍼 맛집이라고 전해줘도 되겠어요. 아! 이제보니 사은품이 왜 있었는지 알겠네요~ 에프씨엠엠 일너무 잘해 칭찬해주고 싶어요 정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