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새 생명의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헤어짐과 만남,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정적인 컬러감 위에 봄으로 넘어가 듯 올리브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가볍고 유용한 소재로 제작되어 졌으며, L/S와 S/S로 쉽게 전환 가능한 Olive Drab 색상의 실용적인 C-1 Jacket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어두운 베이스를 밝게 가르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팬츠는 너무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중간지점의 적절한 조화를 선보입니다. 리넨과 코튼이 잘 어우러진 셔츠는 보온성과 통풍성을 겸하고 있어 좋은 터치감과 여러 소재의 의류들과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도톰한 면으로 이루어진 팬츠 또한 봄과 같은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리 부분이 독특하고 매력적이인 것이 강점입니다. 클래식하며 캐주얼한 느낌을 내기 위해서 검정색의 오피스 백을 착용하였으며, 신발 또한 화이트 컬러의 BW 트레이닝 슈즈를 착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