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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가장 먼저 꺼내 입는 아이템, 스웨트셔츠. 에디터의 올가을 첫 시작은 스컬프터 스웨트셔츠로 정했다. 넉넉한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차분한 컬러로 부담 없이 입기 좋은 데일리 아이템이기 때문. 전면에 스컬프터 로고와 플라워 프레임을 자수로 새긴 디테일도 취향 저격 포인트 중 하나다. 원래도 가을을 좋아하지만, 이 매력덩어리 스웨트셔츠 때문에 가을이 오기를 더욱 손꼽아 기다린다. / 에디터 : 최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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