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만으로 이 존재감은 무엇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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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더슨벨포우먼(ANDERSSON BELL for WOMEN)의 모크넥이 돋보이는 니트 드레스는 얼마 전 본 영화를 생각나게 한다. 강렬하지만 부드럽고 센스가 있는 겨울 룩이랄까? 비대칭으로 컬러 블록이 들어간 디자인과 밑단 테슬 디테일은 아슬아슬하게 다시 살아난 주인공 같다. 마치 자매 같은 따듯한 오렌지와 차가운 블루로 총 두 가지. 어떤 걸 입어도 존재감은 당연하다. / 에디터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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