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아주 다른 사람에게 끌리는 것도 본능일까?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빠삭하다든가, 나와 옷 입는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든가. 나와 닮았다고 생각이 들 때보다 다르다고 느껴질 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 레테르코모의 코튼 져지 블루종 스웨트 재킷을 처음 볼 때도 그랬어. 분명 블루종 핏인데 소재는 따뜻하네? 내가 알던 블루종이 아닌데, 꽤 신선하네? 핏은 시크하지만 스웨트 재질로 만들어서 캐주얼하기도 하고 굉장히 매력적이더라. 그래서 초면에 반해버렸지 뭐야. 난 200% 만족이야! / 에디터 : 김나래
- 태그 :
- BLOUSON
- JACKET
- LETTERCOMO
- OUTER
- 레테르코모
- 블루종
- 재킷
▼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