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쓰리(Gear3)의 웨이스트 백. 아무렇게나 걸쳐도 그 자체만으로 ‘멋’이 되는 아이템이 있다. 에디터에게는 기어쓰리의 웨이스트 백이 그러하다. 비록 이 가방의 유래는 ‘실용성’에 방점을 찍었을지라도 이렇게 두고 보면, 어느 누가 메고 다녀도 그 사람을 빛내주는 듯하다. 모든 컬러는 블랙으로 통일함으로써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그 이외의 거추장스러움은 없다. 허리에 가뿐하게 감기기 위해선 이처럼 간결해야 한다. 충분히 멋있다. / 에디터 : 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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