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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타탄 체크부터 깅엄, 헤링본 등 다양한 체크 패턴으로 가득한 F/W 시즌. 그중에서도 묵직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체크 패턴을 고르자면 아가일 패턴일 것이다. 특히 아노블리어의 아가일 카디건은 담백한 감성과 아가일 체크 패턴을 마치 그러데이션 효과처럼 배치해 밑단으로 갈수록 견고한 느낌을 준다. 클래식한 무드까지 담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준비했으니, 겨울 코디에 간결한 포인트를 추가하자. / 에디터 : 임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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