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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리가 필요하던 찰나

  • 2018.02.07 1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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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워크 재킷을 기반으로 제작한 비디알(VDR)의 히코리 재킷.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워크웨어의 진정한 멋은 ‘와바시’ 혹은 ‘히코리’라고 불리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면 직물에 있다고 본다. 옛 철도 노동자가 이불, 베개 등 집에 있는 섬유를 가지고 모자를 만들어 쓰며 시작됐다는 노동 복장의 상징! 좁은 간격의 세로 선이 쭉쭉 뻗어있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주니 몸매 보정 효과까지 제대로다. 무신사 스토어에서 히코리, 와바시를 영어까지 동원하며 검색해봤지만 재킷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된 아이템이 출시된 것 같아 기쁘다. 이제 한 벌로 입을 수 있도록 바지까지 출시해준다면 더없이 고맙겠다. / 에디터 : 권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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